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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정보 기술 - 서구예술에 미친 기독교의 영향!

예술 정보 기술

by clear river 2020. 7.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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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 정보 기술 채널입니다.! 오늘은 서구 예술이 미친 기독교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구 예술이 미친 기독교

서구 예술이 미친 기독교!

예수와 성모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유럽의 회화와 조각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서기 313년에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앙을 위한 성전인 교회도 지을 수 있게 되었고, 교회를 장식할 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 회화나 조각을 만들게 되는데 맨 처음에 만들어진 초기 기독교 미술은 로마 시대의 미술과 조각에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는 다신교를 믿었기 때문에 다양한 신들을 위한 신전이 만들어졌고 그 신전에 조각상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경우는 화제 조각을 만들어 냈습니다. 초기 기독교 예술은 이러한 기존의 다양한 조각들을 모델 삼아 시작되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성모 마리아의 경우 고대 이집트의 이시스 여신상, 그리스 신화의 아르테미스 등을 본떠서 성모상의 원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초기에 만들어진 모자이크 속의 예수나 성인을 보면 표정이 무섭고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초기에는 기독교 신앙에 가지고 있었던 부활 전의 종말, 천년왕국이 끝나는 순간에 대한 공포가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아 라티나 카타콤의 그림을 보면 기독교라기 보다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의 장면을 그린듯한 느낌의 그림들도 다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축 역시 성당의 건설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합니다. 고대 로마에서 신전이나 시장을 만들 때 사용했던 건축양식인 바실리카 양식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 기독교 미술의 특징

최후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징벌에 대한 공포감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십계명에서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예수의 형상을 만드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692년 트롤로 공의회를 통해 교황청은 성경의 내용을 빠르게 전파시키기 위해 예수의 성상과 성화 제작을 장려했고 이를 통해서 성서 내용의 대부분이 그림으로 그려져 교회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무학자들의 성서다.

그레고리우스 1세

동로마 제국의 그리스 정교회는 이와 달리 일시적으로 성상 숭배를 금지하는 성상파괴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회는 성화 제작을 장려하게되고 예술이 기독교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월톤 - 딥티크(1399)

개인적으로 기도를 드리기위한 작은 그림부터 교회를 장식하기 위한 커다란 제단화까지 다양한 그림이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서양 미술의 근간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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